Life is beautiful.
그들이 사는 세상 명대사 생각해보면 나는 순정을 강요한 한국 드라마에 화가 난 것이 아니라, 단 생한번도 순정적이지 못했던 내가 싫었다. 왜, 나는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더 상대를 사랑하는 게 그렇게 자존심이 상했을까. 내가 이렇게 달려오면 되는데. 뛰어오는 저 남자를 그냥 믿으면 되는데, 무엇이 두려웠을까. 그날 나는 처음으로 이 남자에게 순정을 다짐했다 (로그인이 필요없어요!)